지적자본론 책 정보 >
1. 1st Stage는 상품이 적어 상품을 많이 만들면 계속 팔리는 시기이다. 2nd Stage는 플랫폼의 시대이다. 상품이 많아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두고 그 상품들을 비교해보고 더 품질이 좋은 것들만 팔린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무자본이 필요하다.
2. 3rd Stage는 지적자본이 필요하다.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제안’하여 상품을 구매하라고 설득하는 시대이다. 맥락에 맞는 큐레이션, 즉 적극적인 제안이 필요하다. 고객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상품으로 제안한다.
3. 저자는 모두가 디자이너가 되어야한다고 이야기하며, 디자인이야말로 궁극적인 제안이자 기획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각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상품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뜻하고, 엄밀히는 ‘기획’에 해당되어 보인다.
4.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의 츠타야 서점, CCC(Convenience Culture Club)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이전에 읽은 적 있는데, 에세이 같으면서도 다시금 생각해볼 내용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그다지 와닿지 않았고 공감하기 어려웠다.
이 책의 추천점수는 5점 만점에 2점이다. 그닥 추천하지 않지만 마스다 무네아키라는 츠타야 서점 창업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으니 절대 비추천(1점)은 아닌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