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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프로덕트' - 박지수책 리뷰 2022. 4. 30. 17:46
팔리는 프로덕트
핵심은 고객, 구매자를 먼저 만나고 그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두고두고 관찰하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스타트업 방법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1. 비전/목표 설정 → 2. 제품 잠재력 분석 → 3. 고객연구 → 4. 제품 설계 및 구현 → 5. 출시 후 학습/개선
이렇게 5개 단계를 거쳐 제품이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하며, 제품의 why에 대한 답을 먼저하고, how, what 순으로 답을 해나가는 과정이라 느꼈다. 고객연구는 제품이 해결할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과정이고, 정말 문제인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인지하는 과정이다. 제품 설계 및 구현은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며, 제품이 만들어지는 단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출시 후 학습/개선은 이제 만들어진 제품을 계속해서 다듬고 벼려내어 고객의 문제를 탁월하게 해결하도록, 그래서 지갑을 열수 있도록 만드는 이터레이션 과정이다.
뱅크샐러드의 예시가 있어서 좋았는데, 내용의 수준이나 밀도 자체가 높은 책은 아니었다. 쭉쭉 읽어가며 하루안에 다 읽을 정도였으니..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복습하는 용도로 적절했다.
이 책의 추천점수는 5점 만점에 3점이다. 한두번 읽어볼만한 책이며 쉽게 술술 읽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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